감기

日常茶飯事-yujinn 2009/04/14 14:57
온 식구가 감기로 고생중이다.
시작은 도현군.
도현이는 감기 2주째..
나는 4월 3일부터니까 열흘이 넘었고, 시준이는 4월 4일부터니까 열흘째.
신랑은 지난 주말부터.......

그냥.. 버티려고 했었다.
근데 그동안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
게다가 이번 감기는 지독하다고 했다.

지난주에는 도현이 눈에 눈꼽이 끼는게 이상해서 안과를 찾았다.
결막염. 감기때문에 염증이 눈으로 갔다고 했다. -_-;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결막염. 다행히 지난주 이틀간격으로 안과 3번 가고 도현이는 종료.
지난 토욜에 도현이 안과간김에 시준이랑 나도 검사받았다.
시준이도 결막염. 시준이는 지난 토욜하고 어제 안과 다녀오고 끝.
나는 결막염은 아닌데, 어쨌든 내일 한번 더 가보기로 했다.

어제는... 도현, 시준, 나 셋이서 세트로 소아과에 갔다.
약을 잔뜩 지어와서 어제 저녁부터 먹는 중이다.
약기운이 독하긴 독한다부다.
시준이는.. 아침에 잠깐 깨서 놀다가 내내 잔다.
평소 낮잠 절대 안자는 도현이가 유치원 다녀오더니 바로 잔다.
나도 시준이 잠들면서 잠깐 낮잠을 잤다.

감기에는 휴식이 약이라 했지만, 쉴 수 없었는데..
애고 어른이고 약먹으니... 그냥 바로 잔다.
감기약이 수면제?
얼른.. 떨치자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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