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는 부모, 미는 부모?

日常茶飯事-yujinn 2009/04/22 00:01
유치원에서 부모교육이 있었다. 오늘이 두번째.
첫번째는 1월에 열렸던 구성애 강사 편.
오늘은 두번째로 허영림 국민대 교수님 편.
구성애 선생님이야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라 감동 그 자체였고......
오늘 뵌 선생님도 미디어에도 많이 나오신 유명한 분이시라던데, 사실 난 오늘 처음 알게된 분이다.
허나.. 강의는 정말 너무 잘하신다는거.

메모하려다가 못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참으로 감동적인 강의였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어야하는 것!
-. 아낌없이 사랑해주기. 6세까지는 항상 옆에 있어주기.
-.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놀아주기. 아이가 주체가 되어서...
-. 소리치지 말고 말하기. 3000번 말해야 알아듣는단다. 30번도 아닌 3천번....

가끔 도현이가 산만하다 느껴질때면, ADHD가 아닌가 나도 의심해보긴 하지만.. 이건 애정 결핍에서 오는 장애라고 한다. 도현이가 아직 이 단계까지는 아니라 보이고...
요즘 매일 TV를 3~4시간정도씩 보는 도현이에게 해당될만한 비디오 장애.
2세까지는 1초도 보여줘서는 안되는 것이 TV라고 했다. 2세까지는 하루 30분 이상 안보여준 것 같다. 그 후로.. 임신하고.. 힘들다고 보여주고... 출산하고나서는 못놀아주니... 더 보여주고 더더더.. 하는 것이 3~4시간까지 늘어난듯(그것도 유치원 가니까 줄어든 것 같다). 이 부분을 유사자폐증이라고 했다.
불러도 대답안하고, 눈 마주치지 못하고 등등 여러가지 증상. 도현이랑... 같다.
아빠의 중요성. 엄마의 역할. 여러가지를 들었다.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다. 다만... 지키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강의 초반에.. 눈물이 났다. 많이.....
엄마가 하면 안되는 행동들에 대해 열거하셨다.
내가.. 하면 안될 행동을 해서 도현이에게 상처를 준 내용도 있었지만, 내가 엄마에게 상처받은 이야기들을 적나라하게 하시는거 같아서 눈물이 났다. 강의실 뒤에서 시준이 업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가며 그렇게 들었다.

육아서나 부모교육은 나에게 영양제와도 같다.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지만.. 이렇게 가서 혼나고.. 책에서 보면..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고.. 내 마음이 편해지면 아이에게도 더 잘한다. 결국.. 모든게 내 마음의 문제인데.... 참.. 어렵다.

강의를 듣고 온 후, 마음이 정말 편안해졌다.
보통 외출후에는 피곤해서 집에와서도 뭘 잘 못하는데, 도현이랑 편안하게.. 잠시나마 놀았다.
그랬더니 평소와는 다르게 TV를 끄고 나에게 와서 시준이랑 셋이서 재미있게 놀았다.
그러다가 내가 잠깐 컴퓨터앞에 앉으면 도현이는 자연스럽게 다시 TV를 켰고, 내가 다가가서 놀면, 다시 TV를 껐다.

이상한 아이는 없고, 이상한 부모만 있다고 했다.
도현이의 모든 행동은 다 나 때문이다.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모두 내탓. 내가 바뀌면.. 도현이는 바뀌니까.......

답답하다는 마음.. 떨쳐버리고...
그냥.. 육아에 전념하자.
난.. 적어도 내 아이가 10살이 될때까지는 그렇게 하기로 마음 먹었었고, 지금 내 아이는 내 손이 너무나도 필요한 2살, 5살이니까.

매일 눈맞추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안아주고.. 책읽어주고.. 함께 놀자.
잊을만하면.. 또 부모교육듣고 가서 혼나고 육아서도 또 읽어보고 내 마음을 다잡자.
그게.. 지금.. 내가 할 일이니까.

책장을 정리하며 보았다. 육아서가 20여권은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또 한권의 책을 주문했다.
오늘 강의하신 허영림 교수님의 "끄는 부모 미는 부모"
내용들은 사실 거의 비슷하다. 다만 예시가 좀 다를 수 있고 작가 특유의 경험담이나 집중해서 주장하는 바가 조금 다를 수 있다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책을 주문하고 읽어보는건 나를 채찍질 하는 것이겠지. 갖고 있는 다른 책들도 다시 찬찬히 봐야겠다.

참.. 좋은.. 고마운 기회를 준 유치원 원장선생님께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갈때마다 더 맘에 든다. 자연유아학교.
우리 도현이 정말 좋은 유치원 다닌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싶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것.
-. 조기 교육보다는 적기 교육
-. 책 읽어주기
-. 함께 여행하기
-. 자연을 느끼게 해주기
이런 것들인데... 열심히..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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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직하나뿐인삼촌 2009/04/22 09:02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진짜 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조카들보면서 새삼 많이 느껴. 홧팅!!!

    • yujinn 2009/04/23 09:54 PERMALINKMODIFY/DELETE

      잘 키우는게 힘들지. ^^
      그러니.. 자식을 알려면 부모를 보면 되는 것일테고, 부모를 알려니 집안을 따지고 가정교육을 따지고 부모를 욕먹이네 마네 이런 말들도 나오는게 아닐까?
      나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계속 노력할껀데.. 너도 아빠가 되면, 좋은 아빠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래~~~

  2. jusilver 2009/04/29 13:2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적기교육..아주 좋은데. 근데 적기교육도 너무 주관적이야.

    관심좀 보여주면 그게 적기인지 모르겠지만. 애들을 가르쳐보면 조기교육도 장단점이 있지만 아이들마다 다 달라서 어떤아이는 그 기간이 적기일수도 있고 어떤아이는 조기일수도 있다는거야. 한박자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애들도있더라고. 그런아이일수록 가속도가 붙어서 조기 적기아이들보다 더 잘하는 경우도 있어.

    교육이란게 평생이잖아. 시작이 반이지만 그걸 꾸준히 유지시켜주는거가 진짜 교육인거 같더라.엄마의 역할이 크긴하지만 아빠의 역할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 형제의 역할..모든게 다 조합이 되어야 비로서 인간이 되는거 같다.

    너무 내 탓이다..이런생각은 내 자신을 너무 힘들게 만드는거 같애.
    우리가 밥을 먹다가 피자도 먹고 짜장면도 먹듯이 여러가지 요소들이 건강하게 주변에 있어주면 그게 더 좋은 교육 아닐까 싶다...(괜히 내가 못해주니깐 이런식으로 위안을 해주지.ㅋ)

    • yujinn 2009/05/21 04:53 PERMALINKMODIFY/DELETE

      어찌나 정신없이 사는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댓글을 달기까지 이리 한참 시간이 걸리다니. ㅋㅋㅋ

      내 아이에 대해서.. 내가 판단해서 하는.. 적기교육 이겠지? ^^
      도현이는 지금 유치원만 보내.
      근데 요즘 애들은 바쁘더라.
      유치원 이외에 여러가지를 하나분데.. (5살인 도현이 친구들도..)
      적어도 올해는.. 그냥 두고 보려고.
      아직 어리고.. 지금까지는 조바심이 많이 났는데, 이제사 여유?가 좀 생겼거든. ㅋㅋㅋ
      교육이라는게.. 맞아 평생교육이고..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나의 역할에 대해서... ^^

      잘 지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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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월] 유치원 소방 안전 교육

도현이 이야기 2009/04/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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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을때는 불이야~ 하고 외치고 입막고 밖으로 나가는거래요~~
열심히 교육받고 있는 아이들. 그 속에 있는 도현이.

맨뒤에 있지만, 제법 진지하다.
유치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냐고 물었더니, 불나면 얼른 문열고 밖으로 나가는거라고 알려준다.
유치원에서는 좋은거 참 많이 알려준다. 고맙게스리. ^^

오늘 유치원에서 열리는 부모교육에 다녀왔다.
시준이가 오늘 6개월이 되었으니, 6개월 이상 매일 여러시간씩 TV만 보게한 도현이에게 참으로 미안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같이 놀았다.
토이방으로 집도 만들고, 책을 거실에 펼쳐놓고 징검다리 놀이?도 했다.
도현이가 정말 좋아했다. TV도 좀 덜 보고....
그래.. 엄마가 오늘 영양제 맞고 왔으니 열심히 놀려고 노력할께.
같이 재밌게 놀자 도현아. ^^

유치원에 다니더니 밥도 더 잘 먹고, 생활이 규칙적이 되어서 참으로 좋다.
자기전까지 나만 더 잘 놀아주면 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솔직히...
하지만 앞으로 좀 더 노력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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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183일] 감기 다 나았어요~

시준이 이야기 2009/04/21 22:19
시준이 감기가 떨어진듯하다.
2주.. 정도 앓았다.
앓는 동안 입맛이 많이 떨어져서겠지만, 먹는량이 많이 줄었다.
분유 한번에 120cc도 잘 못먹는다. 젖량이 는거 같지는 않는데.. 젖만 찾고, 잘때 특히 더하다.
오늘 저녁에는 맘먹고 젖 안물려서 재우려했더니... 한시간을 울고 보채기만 한다.
결국 분유를 먹이니 150cc정도 먹고.... 칭얼대다가 잠들었다.
8시 30분 안되어서부터 재우기 시작했는데, 결국 10시쯤 잠든 것 같다.
그 사이 도현이는 놀자고 기다리다가 혼자 씻고 와서 잠들어버렸다. 참.. 미안하다.

오늘로서 시준이는 만 6개월이 되었다.
이제.. 이유식을 시작할 때다.
감기가 다 떨어진 듯 하지만, 눈가에 자꾸 눈꼽이 끼는 것이 좀 불안하다.
지난 월요일에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수요일에 눈꼽이 많이 끼었었다.
계속 병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좀 나아보여서 안가고 있는데, 여전히 불안.
내일은 안과에 갔다가 소아과에 가야겠다.
DTaP, 소아마비 3차 접종을 하는 날이다.
소아과에서 시준이의 상태에 대해 점검을 받고 이유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마도 쌀미음 -> 고기죽 -> 고기 야채죽 순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
오랫만에 하정훈의 삐뽀삐뽀 이유식 책을 꺼냈다.
개정판이 나오지는 않았는지 확인이나 한번 해봐야겠다.

시준이 이유식 시작하면, 도현이 반찬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맨날 같은것만 해놓고 먹으라하니 넘 미안하다. 떱...
엇그제 낳은거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뒤집고.. 길 준비를 하고 있다. 웃기도 잘하고 이쁜짓을 많이한다.
가장.. 예쁠 때인 것 같다.
뭐하느라 바쁜지 사진을 거의 못찍어줘서 미안할 따름이다.
밥잘먹고 쑥쑥 자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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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178일] 반짝반짝~

시준이 이야기 2009/04/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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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건 뭘까요? 바로 시준이 이마. -_-;

오늘 소아과에 갔다가 간호사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추운데 애 머리를 왜 벌써 밀어줬어~~~~~~~
헉.. 안밀어줬는데요. -_-;;; 우리 애덜은 원래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는데요. -_-;;;;;;

도현이도 아기때 머리 밀어주려고 미용실에 데려갔더니 밀께 어딨어요. 한마디에 좌절하고 돌아왔건만,
시준이도 엇그제 도현이 미용실갈때 따라가서 밀어줄까요.. 물었더니, 같은말. 뭘 밀어요..?
물론 다른 미용실이다. -_-;

그런데다가 오늘 사진은 유독! 반짝이는 이마가 눈에 띈다. 떱...


시준이는 지금 열흘이상 감기를 앓는 중이고, 오늘 병원에서 3일치 약을 또 지어왔다.
이제.. 거의 다 나았다. 이거만 먹고 약 그만 먹어도 될꺼같다고 하신다.
약기운에.. 오늘도 하루종일 시준이는 잠만 잤다.

도현이도 요즘 무척 피곤해하고, 내가 가장 심한 상태. 이번주는 집에서 쉬어야겠다. 떱.
시준이에게는 소아과에서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이번주에 쉬고.. 다음주에 예방접종하고 이유식 시작하고 분유 3단계로 바꾸고.. 바쁘다.
밤중수유를 끊어야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
밤마다 졸려서.. 기냥 젖물려서 재운다. 아...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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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ilver 2009/04/17 10:58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난 밤중 수유 끊겼다.ㅎㅎㅎ
    11시까지 최대한 어떻게든 먹이면 아침 6시나 7시쯤 기상해 아주 기특해

    • yujinn 2009/04/17 16:30 PERMALINKMODIFY/DELETE

      오.. 좋은데..
      난 초반에 잘 나가다가 습관들일즈음.. 여행가고 아프고 뭐하고 하면서 이날까지 오고 있어. 흐...
      게다가 지금은 감기라서 또 미루고 미루고... ^^;
      담주되면 이유식 시작해야하는데, 기강?도 바로 잡아야지.
      기특한 현석군. 보고 싶구나. ^^

  2. 오직하나뿐인삼촌 2009/04/21 12:05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우리둘째 잘 크고있구나!!! 쑥~쑥 잘 자라거라~ 얼른 커서 삼촌이랑 공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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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日常茶飯事-yujinn 2009/04/14 14:57
온 식구가 감기로 고생중이다.
시작은 도현군.
도현이는 감기 2주째..
나는 4월 3일부터니까 열흘이 넘었고, 시준이는 4월 4일부터니까 열흘째.
신랑은 지난 주말부터.......

그냥.. 버티려고 했었다.
근데 그동안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
게다가 이번 감기는 지독하다고 했다.

지난주에는 도현이 눈에 눈꼽이 끼는게 이상해서 안과를 찾았다.
결막염. 감기때문에 염증이 눈으로 갔다고 했다. -_-;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결막염. 다행히 지난주 이틀간격으로 안과 3번 가고 도현이는 종료.
지난 토욜에 도현이 안과간김에 시준이랑 나도 검사받았다.
시준이도 결막염. 시준이는 지난 토욜하고 어제 안과 다녀오고 끝.
나는 결막염은 아닌데, 어쨌든 내일 한번 더 가보기로 했다.

어제는... 도현, 시준, 나 셋이서 세트로 소아과에 갔다.
약을 잔뜩 지어와서 어제 저녁부터 먹는 중이다.
약기운이 독하긴 독한다부다.
시준이는.. 아침에 잠깐 깨서 놀다가 내내 잔다.
평소 낮잠 절대 안자는 도현이가 유치원 다녀오더니 바로 잔다.
나도 시준이 잠들면서 잠깐 낮잠을 잤다.

감기에는 휴식이 약이라 했지만, 쉴 수 없었는데..
애고 어른이고 약먹으니... 그냥 바로 잔다.
감기약이 수면제?
얼른.. 떨치자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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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170일] 엄마를 알아봐요~

시준이 이야기 2009/04/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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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준이가 많이 컸다.
이젠 엄마를 확실히 알아보는 것 같고, 슬슬 낯을 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어제 아빠가 잠깐 들르셨는데, 아빠보고 울었다고... -_-;;;;

시준이를 잘 관찰해보면.. 시선이 나만 따라다닌다.
낯선 사람과는 눈을 잘 마주치려하지 않고, 나랑 눈을 마주칠때는 싱긋싱긋 웃는다.
내가 눈을 마주쳐주면, 눈을 마주칠때마다 어찌나 잘 웃는지... 붙잡고 놀자고만 한다.
또 도현이를 좋아한다. 아이는 아이를 좋아한다고, 도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도현이만 쳐다본다.

누워서 발가락도 빨고, 발잡고 놀고, 옹알이도 잘하고 웅웅~해가며 노래도 한다. ㅋㅋ
정말 부쩍 커버린 느낌의 시준이.
하루하루가 후딱.. 지나가는데, 그러다보니 사진찍어주는건 영 잊은듯하다. ^^;

아참. 시준이는 세번째 감기를 앓는 중. -_-;
도현이는 이미 지난주초에 감기가 시작되었고, 난 지난주 금욜 오전부터 시작했는데, 시준이는 토욜부터.... 옮은게지. -_-;
코가 막혀서 숨도 잘 못쉬었는데, 오늘 보니 콧물이 마르고 있는게 나아가는듯 보인다. 다행...
하지만 도현이는 초기감기약을 안먹였더니, 염증이 눈으로 가서 초기 결막염까지 온 상태. -_-;
안약만 어제부터 넣어주고 있다. 아.... 병원 싫고 감기도 싫은데, 이번 감기는 쉽게 안떨어지는듯하다.


시준이 돌잔치 해줄곳을 예약했다. 평촌 플래너.
한시름 놨다. 이래저래... 바쁜 요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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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희 2009/04/09 12:51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시준이도 얼굴이 벌겋네..울 우진이두 구런데..아토피가 아닐런지 고민중인데 괜찮은거겠지??
    걍..로션하구 크림만 열심히 발라주구 있는뎅.,,잘하는건지 모르겄다,
    울 우진이두 낯가려 울 아빠보고 울었다는..긍데 첨엔 구러다가 좀 놀아주믄 안구런거 같드라구.

    • yujinn 2009/04/09 18:56 PERMALINKMODIFY/DELETE

      도현이는 아토피고, 시준이도 조금 그런감이 있어. 도현이는 이맘때 완전 심했는데, 시준이는 부분부분 조금 붉은 정도. 로션하고 크림 보습 좋은거로 발라줘. 그리고 열심히 발라주면 좋아져.. ^^
      우진이 돌집은 예약했남?

  2. jusilver 2009/04/10 11:50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도현이에 이어 시준이는 점점 아빠삘이 나는구나.(나는 삘만 보고다녀.ㅎㅎ)
    아토피는 별수 없대 손톱 짧게 깍아주고 땀 안나게 시원하게 키우고 건조한건 완전적.
    항상 촉촉하게 보습해주고 그거밖에 없다더구만.

    아토피일수록 이유식은 늦게 시작하라고 하더라구.(나보다 더 잘 알겠지만)

    시준이는 벌써 발가락도 빠는구나.현석이는 모든사람들이 다 궁금한듯 빤히 쳐다보고 따려다녀
    엄마랑만 안있고 여러사람틈에서 크다보니 다 누군가..하고선 쳐다만봐

    • yujinn 2009/04/10 17:48 PERMALINKMODIFY/DELETE

      아빠삘이 나는구나. ㅋㅋ
      난 잘 모르겠더라구~
      담주부터 이유식 시키려고 했는데, 소아과에서 DTaP 3차 맞추고 시작하라고 해서 그러려구.
      현석이 잘 키웠더구만~ 통통하니 무지 이쁘더라.
      봄도 되었는데 함 보자. ㅋㅋ

  3. 민선이 2009/04/15 11:2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간만일세...
    지난번에 만나자고 했을 때, 시준이 선물까정 사 놨는데... ㅎㅎ
    결국 몬 만났네.. 이번에는 진짜로 5월쯤에 다같이 함 보자구...
    다들 본 지 쫌 됐네...
    형제가 상당히 닮았구나... 위에 주은이 말처럼 아빠삘..이 나네..

    • yujinn 2009/04/15 19:32 PERMALINKMODIFY/DELETE

      저번에 만나기로 하고 우짜다가 연락을 못했어.
      근데 벌써 두달이나 지났구나. 흐미.....
      시간 정말 빨리 가지? 난 맨날 시간 많은데. ㅎㅎㅎ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 몰겠어.
      함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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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월] 유치원에서 공연을 봤어요~

도현이 이야기 2009/04/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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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마술쇼와 인형극을 봤다고 했다.
자연유아학교는 소극장에 가서 보는게 아니고, 극단을 유치원에서 불러서 보나부다. 후아... 좋아. ^^
아이들 표정이며, 도현이 표정을 보면, 너무 좋아하는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도현이는 집에오면 유치원에서 뭘 했는지 잘 말하지 않는다.
물어보면 몰라~ 하고 대답하고... 뭐먹었어? 하면 오늘도 매운거 나왔어. 정도..
아주.. 성의없이 건성으로 대답하고 만다. -_-;
어떤 아이들은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죄다 늘어놓는다던데..... 떱!

도현이가 유치원에서 뭘 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한데, 사진을 올려주시니 그나마 다행.
천방지축 임도현이 좋아하는 친구를 밀고.. 의자나 책상에서 뛰어다니고, 수업시간에 집중 안하고 친구들과 떠들고.. 밥도 잘 안먹고 다른데만 관심이 많고 그러나부다.
이게 뭐.. 집에서랑 똑같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흐흐..... 우리 도현 바가지.

하지만 요즘은 친구 이야기를 한다. 조민재 박해윤이라는 친구 이름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듯.
친구가 보고 싶어서 유치원에 가는듯하다.
이동네에 도현이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유치원을 다녀서 다행이다. ^^
재밌게 놀아~~~~~

이번주 금욜은 유치원 면담. 다담주 화욜은 유치원 부모교육.
바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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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파우더에 이어 어린이 치약까지.... 못믿을 세상

日常茶飯事-yujinn 2009/04/02 21:49
어제는.. 석면 파우더로 나를 긴장시키더니, 오늘은.. 어린이치약으로 나를 긴장시킨다.

도현이는 파우더를 거의 안썼었고, 시준이는 선물받은 파우더를 가끔 사용했었기에 얼른 확인해봤다.
Talc-free 제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하지만, 오늘 신문에서 본건 어린이 치약???
도현이가 36개월 될때까지 늘~ 사용했던... 아니 늘... 먹었던 보령메디앙스 B&B베이비오랄크린.
먹어도된다고 써있어서, 안심하고 늘.. 먹였는데 -_-;; 과대 과장광고로 판매정지당했다. 헉!!!!!

오늘 새롭게 알게된 사실. 먹어도 되는 치약은 없다.
도현이는 현재 B&B어린이치약을 사용중이고, 2개 더 주문해놨다.
난.. 도현이부터 시준이까지 보령메디앙스 제품들을 애용하는편인데... 보령메디앙스 제품들에 상당히 의문이 간다. 그냥 직수입 제품들을 써야하는것인가. 정말 국산쓰면 안되나.... T.T
B&B구강티슈도 2box나 있는데, 상당히 찝찝하다.
시준이 곧 이빨날텐데.. 기냥 치약 쓰지 말고 물로 닦아줘야겠다. 뱉을 수 있을때까지....

아... 정말.. 짜증난다. 아무거나 사서 쓰면 안되겠니?? 찝찝하게 이게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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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월] 즐거운 유치원 생활~

도현이 이야기 2009/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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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반 임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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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영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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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영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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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도현이의 유치원 생활이 유치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었다. 그걸 방금 확인했다는... ^^
도현이는 주로 영어시간에 배운거만 이야기하고, 가끔 노래도 흥얼거린다.
유치원 생활이 즐거운 모양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
오늘 된장 담그기 행사하느라 유치원을 다녀왔는데, 더더욱 마음이 놓인다.
밥도 정말! 맛있었다는........
우리 도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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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ilver 2009/04/08 13:28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도현이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미경삘이 나는구나. 귀여워

  2. 민선이 2009/04/15 11:25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이 역시 주은말에 공감중.. 애기때는 아빠삘이더니
    지금은 미경삘이네.. 마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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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담그다~

日常茶飯事-yujinn 2009/04/01 14:53
오늘 유치원에서 된장담그기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우리 먹을 된장도 신청해서 담그고 왔다. ㅋㅋㅋ
생각보다 간단?
작년에 담궈놓은 유치원 된장을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40일후에 먹을 수 있다는 오늘 담근 된장. 기대가 된다~~~
이제 된장 담궈서 먹어야징~!

된장 재료 : 물, 천일염, 메주
방법(된장 5.5kg)
1. 물 20L + 천일염 6.3kg 을 섞어서 소금을 녹인다.
2. 녹인 소금물을 항아리에 담는다.
3. 메주를 항아리에 넣는다.
끝~~~~

앞으로.. 백합식품에서 장 사다 먹어야징. 좋은거 배우고 왔다. ^^
http://www.spc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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