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콘서트에 다녀오다~

日常茶飯事-yujinn 2009/11/22 22:20
따르르릉.... 전화벨이 울린다.
여기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xxx 매장인데요, VIP 고객님으로 선정되어 바비킴 콘서트에 초대되셨습니다.
11월 21일 토요일 3시니까 꼭.. 오셔서 티켓 받아가세요~~~

바비킴? 바비킴이 누구야.
여보.. 바비킴 콘서트 오라는데요???
아픈 신랑이.. 가겠다고 한다.
아무생각 없었다.
(오늘.. 바비킴 모른다고 했다가 외계인 취급 당했습니다. 정말 저만 모르나봐요? -_-;)
 
동생 결혼식 때문에 쇼핑 좀 해주었더니, 이런 일이??
어쨌든 시간맞춰서 가봤다.
도대체 어디서 하는데 전화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GV 7층 Art Hall~
오.. 멋져보인다.
애들이 둘 있긴 하지만 일단 가 봅시다!

그런데.. 입장 저지 당함.
 죄송합니다만 아이들은 출입이 안됩니다.
1시간 공연 한다는데.. 아깝다.

티켓을 보니.... 두 장인데.... 자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B군 4열 1번. B군 11열 13번인가???
암튼 황당.
순간 머리가 굴러간다.
여보... 우리.. 30분씩 나눠서 볼까?
어차피 자리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내가 가까운 앞쪽 표 가지고 가서 볼께.
당신이 뒤쪽 표 가지고 가서 봐~~
(최근.. 지인이 공연을 전후반으로 나눠서 본 이야기가 문득 생각났지요.
돌아가면서 애 보면서 말이죠. ㅎㅎ)

일단 들어가서 혼자 앉으니.. 좋았습니다.
공연히 25분이나 늦게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해방!!
그런데 옆 커플의 대화 내용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연인같은데 남자가 한다는 말이~ 이런데 남자들끼리 오는건 뭐냐??
뭐긴! 좋으면 오는거지. 그럼 혼자 앉아있는 난 뭐니!
그러거나 말거나.. 음악나오기에 4~5곡 들으며... 신나게 기분 내다가 나왔습니다.

바비킴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몰랐는데.. 남자가 나오더라구요.
몸매가 좋네... 옷 이쁘네. 선글라스나 좀 벗어보지. 얼굴 쩜 보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

그렇게 30분 공연을 보고 나오고, 후반 30분을 신랑이 봤습니다.
힘들고 피곤했지만, 30분 공연은 좋았다고 합니다. 다행~~~
그리고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집에 왔지요.

연속 3주.. 타임스퀘어에 가네요.
근데 내일 또 가야합니다.
환불받으러..... 흐흐...
어쨌든 즐거운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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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서 몰링하다~

日常茶飯事-yujinn 2009/11/08 14:15
다음주 토욜은 남동생 결혼식.
결혼식에 입을 신랑 옷을 장만하기 위해서.. 어제 새로 생긴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토욜 12시. 엄청 막힐까 긴장하고 갔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오.. 새로 생겨서, 주차장도 깔끔하고, 주차하기도 너무 좋다~ 캬오......

정장.. 어디서 사야할까.
결혼하고 처음 사는 신랑 정장.
결혼하고 나서도 사실 몇번 입지도 않아서 그대로지만..
5년 세월동안 유행도 바뀌었겠고, 예단비도 받았으니.. 이참에 좋은거루다 한벌 지르자구요~~

남성정장 코너를 쭉.. 둘러봤다.
얼핏 들어보기만 하고.. 실제로는 처음 본, 빨 질레리 매장에 들어갔다.
추천해준 옷을 입어보니.. 오.. 좋아좋아. 옷빨이 잘 받는다.
긴장해야하는 계산하는 시간. 이건 도대체 얼마짜리 옷인가. 여기.. 싸보이지는 않는데..?
애써 태연한척.
얼마에요?
네.. 한벌에 45마넌이에요.
우리 브랜드에서는 싼거에요. 보통 한벌 87만원정도로 나옵니다. 이건 할인이 많이 된겁니다.
오.. 생각보다 좋은데. 자켓하나에 바지두개로... 맞추고, 셔츠와 넥타이도 샀다.
셔츠와 넥타이는 세일을 안했지만, 상품권 행사를 했기때문에.. 머.. 그럭저럭 O.K.

교보문고에 가서, 도현이가 좋아하는 공룡퍼즐 하나 사고..
자연유아학교 원장님께서 극찬을 하신 한일관에 점심을 무그러 갔다.
불고기쭈꾸미전골을 먹었는데.. 아... 정말 맛나다. 반찬도 맛나고.
시준이가 너무너무 잘 받아먹는다. 내 밥이 부족할정도로.. +_+
녀석도.. 맛은 알아가지구... 맛있으면 잘 먹는다.


새로 생긴 타임스퀘어에서 몰링을 해보니... 넘 좋다.
두개 동을 왔다갔다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으나, 새로 생겨서 깨끗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은 사람이 느무느무 많은데... 여긴 쾌적.

게다가.. 교보문고까지 함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센트럴시티는 영풍문고가 함께 있어서 좋지만, 지하라서 공기가 너무 안좋았는데, 여기는 센트럴시티보다 공기가 나은 듯. 머리가 덜 아팠다.

상도동에 살면서, 센트럴시티와 용산 아이파크몰을 자주 갔었다.
센트럴 시티의 장점은 강남 신세계 백화점과 영풍문고가 함께 있다는 것이고..
용산 아이파크몰은 이마트가 함께 있다는 것.

단점은, 교통체증.. 인데, 이건 피하려면 아침 일찍 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거 같다.
센트럴시티는 지하라서 공기가 많이 탁한거 같았다. 두시간만 돌아다니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으니..
아이파크몰은 백화점에서 고르는 맛이 떨어지고, 서점은 너무 멀어서, 접근성이 떨어져보였다.
한번도 안가봤으니....

그런데 타임스퀘어는 위 두곳의 단점까지 커버되는 것처럼 보인다.
넓고, 쾌적하고, 주차좋고, 입점 상점 많고, 교보문고에도 책 많고, 이마트도 있고, 지상이라 바깥바람 쐬기도 좋고 여러가지로... ^^
다만.. 막히는 시간 피해서 가는건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 아닐까.
애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한번에 여러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찾게된다.


좋은데가.. 많이 생긴다. 열심히 벌어서.. 좋은데가서 써야지.
타임스퀘어.. 딱 좋다. 이제 몰링하러 여기로 가야할듯.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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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perdash 2009/11/16 18:1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아.. 진작 알았으면 타임스퀘어로 예단 사러 가는건데.. 쩝..

    아이파크몰 갔다가... 가리봉으로 갔다...

    • yujinn 2009/11/16 23:57 PERMALINKMODIFY/DELETE

      함 놀러가봐. 이제 추운 겨울이니까, 실내에서 데이트하기도 좋을듯.
      극장두 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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